'룸메이트' 서강준, 이본 몰라 굴욕 "산본 옆동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15 16: 32

서강준이 대선배 이본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와 서강준이 대전에 있는 박민우의 본가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민우는 "이불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이 '룸메이트' 방송을 보시고 여름 이불을 주고 싶다고 하셔서 가지러 간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성사된 대전행.

함께 차에 오른 박민우와 서강준은 가족들 얘기로 꽃을 피웠다. 이때 서강준이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자 박민우는 "너는 그래도 가까이 계시지 않냐"고 물었다. 서강준의 가족들은 경기도 산본에 살고 있다는 설명.
박민우는 갑자기 농담으로 "(산본에) 이본도 살지 않냐?"고 물었고 (이본이 누구인지 모르는) 서강준은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이본이 뭐냐? 아.. 산본 옆 동네요?"하고 응수해 박민우를 당황케 했다. 5살 차이인데도 세대차가 나는 건지 박민우가 아는 과거 스타 이본을 서강준은 모르고 있는 눈치였다.
박민우는 "까무잡잡하시고 섹시하신 선배님 있는데 정말 모르냐"며 놀라워했고 서강준은 "모른다"며 결국 휴대폰을 이용해 검색에 나섰다. 그리곤 "아.. 이분 안다. 그런데 이본이 산본에 사시냐"고 되물어 박민우를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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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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