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韓대표팀 '흰색 유니폼' 징크스 깰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5 16: 35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유니폼 색깔에 따라 경기 승률이 달라졌기 때문.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붉은색과 흰색 유니폼을 각각 홈, 원정 경기서 착용한다. 오는 18일 러시아 전과 27일 벨기에 전에서는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문제는 한국 대표팀이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 월드컵 본선에서 무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대표팀은 1958년부터 월드컵 본선 28 경기 중 5승 8부 15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4경기로, 성적은 1무 3패로 부진했다. 첫 원정 월드컵 16강전이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 전에서도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1-2로 패했다.
이에 따르면 푸른 색이나 흰색 계통의 유니폼을 입은 팀의 우승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우승 확률은 푸른색이나 흰색 계통 유니폼을 입은 팀이 높다. 반면, 붉은 색 계열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유니폼 징크스를 깨고,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징크스는 징크스일 뿐"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신경 쓰지 말길" "월드컵 유니폼 징크스, 실력으로 이길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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