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불굴의 의지로 장난감 뽑기 성공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5 16: 37

달리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 아니었다. 안정환이 불굴의 의지로 장남감 뽑기 기계에서 스파이더맨 인형 뽑기에 성공했다.
안정환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안리환이 장난감 뽑기 기계에 관심을 갖자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한번만 해보자면서 시도를 했다. 두 사람은 40만 원으로 일본 여행을 해야 했고 단돈 1천 원도 아까운 상황이었다.
4번이나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안전환은 “나 열 받았어”라면서 경쟁심을 드러냈다. 결국 마지막이라면서 5000원째 투자했고, 결국 스파이더맨 장난감을 뽑았다.

안정환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장난감 하나 사는 게 낫겠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중국, 일본으로 떠난 초저가 배낭 여행, 무인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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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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