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서열 막내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강아지에도 밀리는 서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떠나기 전, 하루를 안아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하루에게 "엄마 두 밤 자고 오는데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에 하루는 "응 괜찮아"라고 쿨하게 답해 강혜정을 섭섭케 했다.

이후 강혜정은 타블로를 앞에 두고 강아지 흰둥이에게 인사를 해 타블로를 당황케 했다. 이 모습을 본 타블로는 "강아지 오니까 내가 막내 된거야?"라고 소리쳤고 이에 강혜정은 "아, 맞다. 신랑이 있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슈퍼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