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의 딸 정세윤이 지렁이도 거침 없이 만지며 귀여운 엽기 소녀 매력을 자랑했다.
정세윤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정웅인과 함께 바다 낚시 전 지렁이를 끼웠다.
정웅인은 “아빠가 해주겠다”고 했지만 정세윤은 지렁이를 주물럭주물럭하며 자신이 끼웠다. 정웅인은 “안 징그럽냐?”고 물었고 정세윤은 “예쁘다”고 해맑은 매력을 보였다.

정웅인은 딸의 용감한 모습에 “사람들이 엽기녀라고 한다”고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세윤은 여전히 씩씩하게 지렁이를 만져 귀여운 엽기 소녀가 됐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중국, 일본으로 떠난 초저가 배낭 여행, 무인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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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