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드라이버, 네비와 소통 불능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15 17: 24

애프터스쿨 나나가 네비게이션과 소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차를 몰고 장을 보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헤매는 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나는 송가연과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운전대를 잡고 무난한 운전 실력을 뽐냈던 나나는 장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제대로 따르지 못해 헤매기 시작했다.

금세 해가 지고 어두워진 상태에서 나나는 집과 5분 거리인 근처까지 갔다가 자꾸 다른 곳으로 돌아가는 상황에 빠졌다. 당황한 그는 "내가 흠이 하나 있네.. 운전을 잘하면 뭐하나. 네비게이션을 보지 못하는데.."라며 스스로를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옆 자리에 동석한 송가연은 "우리 오늘 안에 집에 갈 수 있는 거냐"며 탄식하기도. 결국 집에서 기다리던 홍수현과 멤버들은 두 사람이 너무 늦자 걱정이 돼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다.
헤매고 헤매던 끝에 결국 낯선 곳까지 다다른 나나와 송가연은 한참 후에야 집에 당도했다. 무려 4시간을 돌고 돈 후였다. 장시간 운전에 지친 나나와 송가연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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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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