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루수 모창민이 연이틀 홈런을 쏘아올렸다.
모창민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3-0으로 리드한 1회 무사 2,3루에서 송창식의 2구째 가운데 높은 들어온 143km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 송창현에게 솔로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9호다. 홈런 9개 중 4개를 한화전에 몰아치며 독수리 킬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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