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리환과 여행 많이 못다녀 미안” 울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5 17: 31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이 부산 여행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후 미안한 마음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일본에 가기 전 부산 밤바다를 즐겼다.
그는 안리환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해맑게 뛰어놀자 “조금만 나와도 애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빠가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울컥해 했다. 이어 안정환은 안리환을 꼭 끌어안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안정환은 아들과 불꽃놀이를 하려다가 실패한 후 “추억을 쌓을 수가 있어? 나만 놀아야지”라고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중국, 일본으로 떠난 초저가 배낭 여행, 무인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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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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