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윤민수의 중국인 연기에 깜빡 속았다.
윤민수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가 전화를 걸자 중국어로 말을 했다.
김성주는 당황하며 “이 번호 맞아? 중국어 한다”라고 스태프에게 말을 걸었다. 윤민수는 굴하지 않고 중국어를 했고 김성주는 “전화 잘못 걸었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끊었다.

김성주는 두 번 전화를 걸었지만 윤민수는 또 한번 중국어를 했다. 또 다시 당황하는 모습을 본 윤민수는 그제야 “내가 윤민수다”라고 중국어를 해서 김성주을 황당하게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중국, 일본으로 떠난 초저가 배낭 여행, 무인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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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