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정대세가 첫 득점을 성공하며 이광수와 기쁨을 나눴다.
정대세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열린 ‘드림컵 in 인도네시아’에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정대세는 프리킥으로 시원한 슛팅을 선보이며 첫 골을 성공시겼다. 이어 그는 함께 선발로 출전한 이광수를 번쩍 들어올리는 세레모니로 첫 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선발로 출전한 이광수는 제대로 공 한번 차보지 못하다가 경기 중간 자신에게 다가온 공을 골문으로 힘껏 차 넣었다. 하지만 그는 넘어지면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이광수의 공은 유효슈팅으로 인정됐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2014 드림컵 in 인도네시아' 편이 진행돼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이탈리아의 영웅 잔루카 잠브로타, 스테판 엘 샤라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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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