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위기 유희관,'5회 못 버티고 교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15 18: 53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5회말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강판되고 있다. 5회 현재 유희관은 4⅔이닝 3실점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두산은 윤성환과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윤성환은 4월 25일 넥센전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이번달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2.19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유희관은 이달 들어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9.35.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극과 극의 피칭을 했다. 4월 15일 경기에서 8⅔이닝 1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5월 9일 경기에서는 6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삼성과 두산이 이틀 연속 접전 끝에 1승씩 주고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위닝 시리즈가 결정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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