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방귀쟁이'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시도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자신이 들고 오던 배낭 보다 훨씬 무거운 가방을 고르는 불운을 맞게 됐다. 이에 바닥에 누워 있던 그는 가방을 힘들게 올렸고 그러던 중 방귀를 뀌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간 데프콘에게 전화를 걸던 중, 김준호는 또 다시 방귀를 뀌었다. 이에 정준영은 "형은 방귀를 하도 뀌어서 속옷이 찢어졌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준호 역시 "나 엉덩이 꿰매야 할 것 같다"라고 자폭,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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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