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3)가 통산 12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이범호는 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회 우전안타로 통산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프로 통산 46번째 기록이다.
2000년 한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범호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이날 안타를 포함, 38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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