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류승수, 촬영장서 진경에 프러포즈..'재결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5 20: 14

배우 류승수가 촬영장에서 진경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연기를 하던 도중 차해주(진경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강동탁(류승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탁은 여주인공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옆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해주에게 다가가 프러포즈르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해주도, 촬영을 바라보던 제작진도 놀란 상황. 하지만 동탁은 아랑곳하지 않고 해주에게 "정말 잘 해주게. 내 아이를 낳아줘"라고 청혼을 했다.
이에 해주는 당황하던 처음 모습과는 달리, 진심이 담긴 동탁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꽃다발을 받았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참좋은시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