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이틀 연속 웃었다.
삼성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하며 올 시즌 두산전 첫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선발 윤성환 7이닝 1실점(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지난 4월 25일 목동 넥센전 이후 6연승 질주.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김태한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임창용 마무리 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