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윤여정, 참았던 눈물 토해내..안방극장 '눈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5 20: 43

배우 윤여정이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모두 토해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기수(오현경 분)의 죽음에 참았던 눈물을 토해내는 장소심(윤여정 분)의 모습이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심은 기수의 죽음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근심에 빠뜨렸다. 이에 동석(이서진 분)은 소심과 따로 만나 그에게 "이제 그만 울어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울어야 나도 울고 삼촌들도 울고 아버지도 울고 작은 어머니도 운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소심은 그간 참았던 눈물을 모두 토해내며 오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참좋은시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