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이 오는 16일 방송에서 밥상 위의 ‘백색 효자’ 양파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최근 녹화 현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양파의 의외의 효능이 밝혀져 출연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고수가 “양파의 재미있는 효과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원형 탈모에 양파를 발랐더니 도움이 됐다는 외국 연국 결과가 있다”고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모근을 강화시키는 양파의 효과를 설명했다.
한의사 김오곤 고수도 양파의 색다른 효과를 알렸다. 김오곤 고수는 “양파는 냉방병에도 좋다. 에어컨을 많이 쐬면 근육이 긴장하면서 굳는데, 양파는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철 냉방병에 걸릴 경우 양파물을 끓여먹으면 확 좋아질 것”이라며 냉방병에 양파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전수했다.

제작진은 “양파는 각종 음식에 넣어먹고, 그 자체를 조리해 먹고, 생으로도 먹는 등 일상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대표적인 야채 중 하나”라며 “방송을 보시고 시청자 분들이 양파를 더욱 다양하고 똑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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