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과 김희선이 재결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장소심(윤여정 분)의 진심을 얻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해원은 소심의 이상한 징후에 급히 동석의 집을 찾았다. 이후 강기수(오현경 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방을 찾아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소심은 해원을 찾아와 "네 잘못 아니다"라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리고 소심은 해원에게 반지를 건넸다. 진심으로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게 된 것. 소심의 눈물에 헤어졌던 두 사람은 이로써 소심의 마음을 얻으며 행복한 재결합을 하게 됐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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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