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스터리지 “졌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5 21: 13

잉글랜드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4, 리버풀)가 첫 경기 패배에도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개최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 이탈리아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스터리지, 스티븐 제라드 등 리버풀의 전력들을 핵심으로 배치했다. 스터리지는 이탈리아의 맹공 속 후반 37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제압됐다.

스터리지는 경기 후 영국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의 경기 결과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여전히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것이고 이길 것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날 코스타리카에 패한 우루과이에 대해서도 “만약 우루과이가 그 경기를 이겼더라도, 승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를 이기려 들었을 것이다”라며, “경기 결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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