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도전'에서 정도전(조재현 분)이 명나라에 가야할 위기를 피했다.
15일 방송에서 이성계(유동근 분)는 "내가 있는 한 정도전이 명나라에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정도전을 입조시키라고 요구한 상태.

주원장은 정도전이 보낸 서신에 자신을 기만하는 표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명나라로 보내라고 말했다. 이는 주원장이 이방원(안재모 분)에 보내기로 했던 선물이기도 했다.
앞서 이방원은 주원장에 책봉을 받은 왕이 다스리는 조선 혹은 권신이 다스리는 조선 중에 선택하라고 당돌하게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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