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상훈이 오나미의 눈을 피해 김나희를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후궁뎐 : 꽃들의 전쟁’에는 오나미, 장효인, 김경아, 박소라, 이상훈, 정지민, 김나희, 이예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훈을 위해 말에 오른 오나미. 이상훈은 뒤에 타겠다고 자처한 후, 김나희를 태우고 밀회를 즐겼다.

이상훈은 김나희에게 “이렇게 드라이브 하니 기분이 너무 좋소”라고 속삭였다. 오나미가 고개를 돌아 이상훈을 보려고 하자 운전할 때는 앞만 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훈은 김나희의 손을 잡고 “잡은 손 놓지 마시오. 내가 그대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주겠소”라고 약속한 후, 타나미실리만 홀로 보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다른 후궁들에게 이상훈과의 관계를 자랑했지만, 후궁들은 “누가 누굴 몰아낸거냐”고 응수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