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국내 프로 축구팀 최초로 글로벌 시계브랜드인 아이스워치를 온라인쇼핑몰과 기념품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이스워치와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4월 송라클럽하우스에서 마케팅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이스워치사는 방수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스포츠용 시계를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하고, 포항스틸러스의 홈 전경기에 관중대상 경품을 후원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구단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고 팀 브랜드 가치에 대해 유럽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기념품 매장에서 아이스워치를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창출의 통로를 만들며 팬들에게 다양한 상품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아이스워치는 벨기에 출신의 장피에르가 설립한 시계브랜드로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독일 프로축구 명문 도르트문트와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프로축구 및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며 전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시계 판매는 1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시작되며,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9일부터 홈경기장 기념품샵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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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