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이유리, 오연서 출생의 비밀 알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15 21: 55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오연서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20회에서는 여민정(이유리 분)이 도보리(오연서 분)가 수봉(안내상 분)과 인화(김혜옥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정은 자신이 훔친 보리의 그림이 수봉의 친딸인 은비의 그림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보리의 출생에 대해 의심했다. 민정은 몰래 수봉의 액자에서 사진을 찾는 등 보리의 정체를 밝히려고 애썼다.

그러면서도 민정은 보리에게 무작정 도둑 누명의 씌웠고, 보리로 인해 비술채에서 자신이 내쳐질까 불안해하며 살았다. 결국 이재화(김지훈 분)가 보리의 누명을 벗겨 주면서 민정은 자신을 더욱 내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민정은 보리가 은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봉과 인화의 가족사진 속에 있던 여자 아이가 과거 보리의 모습과 똑같았던 것. 예고편을 통해서 보리도 이 사진을 보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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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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