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콰도르] 스위스 감독, "에콰도르, 기술적으로 뛰어난 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5 21: 59

"에콰도르는 기술적으로 강한 팀".
스위스와 에콰도르는 16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스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다. 유럽예선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10전 7승 3무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축구 강국의 위엄을 자랑했다. 남미 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에콰도르는 FIFA 랭킹 24위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감독은 에콰도르와 경기를 앞두고 킥오프에 게재된 인터뷰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히츠펠트 감독은 "E조는 굉장히 힘든 그룹이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을 것이다. 일단 16강 진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히트펠츠 감독은 "에콰도르는 정말 괜찮은 팀이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믿는다. 그 점이 우리가 에콰도르와 경기서 보여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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