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가 김해숙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애쉬번 장준호) 20회에서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씨엘호텔에 메이드로 취직해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네는 백미녀(김해숙 분)에 의해 씨엘호텔과 모든 것을 빼앗긴 후 메이드로 일하게 됐다. 어떻게든 호텔에 남고 싶었던 것이다. 모네는 가장 자세히 호텔을 지켜볼 수 있는 메이드로 일하며 호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모네는 미녀가 VIP고객과 함께 있는 틈을 이용해 그에게 정식으로 출근 허락을 받았다. 미녀는 모네를 잘 아는 VIP고객 앞에서 어쩔 수 없이 그의 호텔 근무를 허락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모네는 미녀와 정면대결을 선언,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