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포를란, 완패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5 22: 30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루과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웅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우루과이의 '백전노장' 디에고 포를란은 완패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우리가 왜 패배했는지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없다"면서 "이런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뛰어 넘어야 한다. 부진한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를란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서 골든슈를 수상했다. 우루과이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우승컵을 뛰어 넘었다.
포를란든 "아직 끝나지 않았다. 2경기가 더 남아있다"면서 "아직 2경기를 더 해야 한다. 따라서 부담을 이겨내고 찬스를 살린다면 우리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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