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15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서 이미 옐로 카드를 받은 것을 두고 “걱정하지 않는다. 두 번째 경기서도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네이마르는 “물론 옐로카드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 만일 옐로카드를 신경 쓴다면, 이는 더 나쁜 효과를 일으킨다”고 이야기했다.

네이마르 팀 동료 오스카도 네이마르 편을 들었다. 오스카는 “네이마르는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유도할 줄 아는 선수다”며 “우리는 네이마르가 옐로카드를 신경 쓰지 않고 뛰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 모두 네이마르가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13일 크로아티와와 개막전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경기 중 옐로카드도 받았다. 옐로카드 하나를 더 받을 경우, 네이마르는 바로 다음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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