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영권, 美매치 선정 홍명보호 주요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15 23: 24

미국 매체가 손흥민(22, 레버쿠젠), 김영권(24, 광저우 헝다) 등이 포함된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러시아와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가디언 리버티 보이스는 14일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팀 프리뷰 한국편'에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분석했다.
주요 선수로는 손흥민과 김영권을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필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 그의 창조적인 능력은 기술에 맞게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며 "밀집 지역에서 움직임이 좋고,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 자신과 팀을 위해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권에게는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수비 지역에서 싸움을 즐겨한다"면서 "그는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고, 팬들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그의 발전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어 "2002년의 성공은 한국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져왔다. 한국은 2010년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위협적인 팀으로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한국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경험이많은 선수들이 있다. 손흥민과 같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한국은 H조에서 국제축구연맹 랭킹이 가장 낮지만 단단한 수비력을 구축하고,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또 공격 지역에서 재능을 갖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득점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한국의 기회는 러시아를 상대로 얼마나 좋은 경기를 하고, 휴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면서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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