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브라질 헐크, 다리 부상으로 훈련 불참 '악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5 23: 48

브라질 공격수 헐크(27,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폭스 스포츠’는 “헐크가 오전 훈련을 하던 중 15분을 채우지 못하고 필드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헐크는 지난 브라질-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이후 왼쪽 다리에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란자 코마리에서의 훈련 중 헐크는 다리를 절지는 않았지만 벤치에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후 헐크는 팀 주치의와 함께 탈의실로 향했다.

브라질 측은 현재 헐크의 부상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8일 오전 4시 포르탈레자에서 멕시코와의 두 번째 조별리그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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