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윤주희, 장승조 사건의 피해자 되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6 00: 10

‘신의퀴즈4’ 윤주희가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5화에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강경희(윤주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희는 운동을 마치고 주차장을 걷던 중,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에 치일 뻔 했다. 놀란 경희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됐지만, 다행히 이재준(장승조 분)이 경희를 밀어낸 덕에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다.

재준은 의미심장하게 경희를 위협한 차량을 노려봤지만, 이곳에는 어쩐 일이냐는 후배 경희의 질문에 “여기 식당
에서 약속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모두 거짓말이었다. 경희를 죽이려고 했던 남자는 이재준에게 “저는 강경희 형사를 없애라고 명령받았습니다. 당신이 짠 계획입니다. 위에서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은 경희를 가만히 놔두라고 소리쳤지만, 이 남성은 “나는 당신이 아니라 위에서 하는 말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 앞으로 나한테 소리치지마”라고 섬뜩하게 답하며 경희가 위험에 빠졌음을 예고했다.
경희 역시 재준이 건넨 자료와 자신이 당할뻔한 사고가 관련있음을 눈치챈 상황. 과연 경희와 그의 연인 한진우(류덕환 분)는 경희에게 닥친 위험을 어떻게 이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낸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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