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온두라스] '경고 누적' 팔라시오스, 브라질월드컵 2호 퇴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16 04: 53

온두라스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30, 스토크시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팔라시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 4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폴 포그바(21, 유벤투스)를 뒤에서 밀치다가 옐로 카드를 받았다.
팔라시오스는 전반 28분에서 포그바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나란히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어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 경고로 페널티 킥을 얻은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가 차분히 슛을 성공시켜 1-0 선취 득점을 올렸다.

팔라시오스의 퇴장은 이번 월드컵에서 나온 두 번째 레드 카드다. 우루과이의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30·벤피카)가 15일 오전 4시 코스타리카와의 D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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