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 상실로 무승부에서 멀어졌다."
에콰도르(FIFA 랭킹 26위)는 16일(한국시간) 새벽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스위스(6위)에 1-2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세페로비치에게 후반 추가시간 뼈아픈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레이날도 루에다 에콰도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경기 막판 조직력을 상실했다"면서 "이로 인해 무승부에서 멀어졌다"고 패인을 밝혔다.

루에다 감독은 이어 "매우 강렬한 경기였다"면서 "축구는 그런 것이다. 우리가 받을만한 결과는 정말 아니었다. 우리는 지금 이 패배를 극복하고, 사기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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