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온두라스] '완승' 데샹, "WC 3-0 승리, 결코 쉽지 않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16 06: 57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서 온두라스를 대파한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랑스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서 온두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카림 벤제마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온두라스의 골키퍼 노엘 바야다레스의 자책골, 벤제마의 쐐기골을 묶어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데샹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축구전문매체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는 참을성이 있었다. 수많은 찬스를 잡았고, 전반에만 골대를 2번이나 맞혔다"면서 "이날 승리는 매우 좋은 출발이다. 승리를 즐길 것"이라고 기뻐했다.

데샹 감독은 이어 "월드컵에서 3-0으로 이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제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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