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접전의 일요 예능 왕좌 굳히기에 돌입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3%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일밤'은 3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특히 그 어느 시간대보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일요일 예능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밤'의 3주 연속 1위는 주목할 만하다.

아직 '일밤'으로서는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일요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은 터라 과연 앞으로 '일밤'의 성적은 어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했으며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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