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첫 포옹..애틋 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6 11: 04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첫 포옹을 했다.
두 사람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눈물읠 재회를 한다. 영달(김재중 분)이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차마 정희(백진희 분)를 찾아가지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16일 방송되는 13부에 담기는 것.
앞서 정희는 집 앞 골목에서 영달 발견하고 놀랐다. 출소를 하고도 연락이 없던 그가 눈앞에 바로 있었기 때문. 영달은 옥중에서 정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도 부치지 못했다. 출소 후에도 그의 주위만을 맴돌며 지켜보기만 했었다. 이렇게 서로를 그리워했던 달희 커플, 그 애틋함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두 사람은 극중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듯 잘 어울려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평소에도 친 오누이처럼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지낼 정도여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포옹신 촬영에서도 감정을 잡아나가며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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