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김지훈·이정·박현빈, '라스' 자다가 날벼락 특집 출연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6 13: 00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심현섭, 김지훈,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을 완성했다. ‘웃음강박증’ 때문에 웃겨야만 하는 남자 개그맨 심현섭과, ‘5각 스캔들의 중심’ 배우 김지훈, 김구라의 발언에 ‘국민거지’로 등극한 가수 이정, 천만뷰 돌파로 화제가 되었던 렛잇고 트로트 버전 가수 박현빈까지 의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그맨 심현섭은 지난 4월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 분량과의 전쟁‘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웃음강박증이 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된바 있다. 그는 “개인기가 많아서 버라이어티에 섭외가 안된다”고 얘기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포복절도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심현섭은 “버라이어티에 나가서 개인기만 하면 섭외가 안 된다. 개인기만 하는 사람인 줄 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DJ 윤종신은 “라스는 다르다, 뭐든지 살린다”고 답했다. 이에 심현섭은 기다렸다는 듯 폭발적인 성대모사들을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또 심현섭은 새롭게 개발한 성대모사들과 함께 ‘웃음강박증’을 증명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자다가 날벼락' 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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