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잠을 포기하고서라도 봐야 할 빅매치. 독일은 최근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이제는 FIFA 랭킹 2위에 걸맞는 월드컵 성적을 거두고 싶을 때. 독일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마츠 후멜스, 제롬 보아텡, 필립 람이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메수트 외질, 마리오 괴체,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스타 플레이어가 버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는 강팀.
반면 포르투갈은 초대형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팬들의 눈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몸값과 다르게 월드컵에서는 2006년 월드컵 첫 발탁 이후 2골에 그치며 팬들을 실망케 했다. 호날두가 독일의 탄탄한 벽을 뚫고 '골잔치'를 벌일 수 있을지, 포르투갈의 다른 멤버들은 호날두에게 쏠린 견제를 피해 깜짝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일을 넘어야 한다.

누리꾼들의 관심도 매우 큰 상황.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칼, 못 자더라도 꼭 봐야하는 경기" "독일 포르투칼, 누가 이기려나" "독일 포르투칼, 내일도 힘들겠군"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미로슬라프 클로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