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로부터 '비현실적인 외모'라는 칭찬을 들은 배우 정은채가 과거 일본 톱배우와의 열애설로 관심을 얻고 있다.
김C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의 '오후 영화관'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정은채를 향해 "전지현 만큼 비현실적인 외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정은채를 향한 호기심을 보이는 상황. 특히 정은채가 지난해 일본 배우 카세 료(39)와 열애설이 났던 것이 알려지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당시 일본 파파라치 매체 프라이데이 측은 지난해 두 사람이 일본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 이슈가 됐다.
이에 정은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정은채 씨가 카세 료 씨와 교제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영화를 함께 찍었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은채 씨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휴가차 일본에 간 것”이라면서 “카세 료 씨가 정은채 씨의 가이드(길 안내)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2010년 '초능력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봄, 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무서운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카세료는 1974년생으로 '녹차의 맛', '박치기', '아무도 모른다', '안경'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일본 스타 배우다.
정은채 외모 및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채, 카세 료와 아무 사이도 아닌 건가", "정은채, 진짜 저런 소리 들을 만하다", "정은채, 분위기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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