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독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호날두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난 지금이 내 경력의 최고치라고 느낀다. 난 계속해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내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있었던 무릎과 허버직 부상에 대해서는 "그것은 모두 과거의 문제였을 뿐"이라며 "내가 무언가를 느낀다고 해도 경기 중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난 준비가 끝났다. 잘 되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나 한 사람이 팀 전체는 아니기 때문에 내 등 뒤에 팀 전체를 실을 수는 없다"며 팀과의 호흡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내 경력을 보면, 지금까지 좋았다. 계속해서 지금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1시부터 독일과 조별리그 G조 첫 경기를 갖는다. 포르투갈은 독일, 가나, 미국과 한 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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