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하동-진주서 춘하계 전지훈련 실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16 16: 09

GS칼텍스 Kixx가 춘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GS칼텍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하동, 18일부터 21일까지 진주에서 총 6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휴식기 동안 떨어진 기초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조직력을 극대화해 V리그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GS칼텍스는 2013-2014시즌 V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배구 명가’의 시대를 다시 열었다. 선수단은 2014-2015 시즌 우승으로 반드시 V리그 2연패를 달성 하겠다는 각오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오전, 오후 두 차례씩 기초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진주에서는 진양호의 일년(365)계단 오르기 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명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에 있어 진주는 ‘약속의 땅’과도 같다. 선수단은 2013-2014시즌 시작 전 진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GS칼텍스는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V리그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전지 훈련의 결실은 7월 중순 예정인 ‘2014 KOVO컵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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