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쓸개 제거 수술 후 10kg 급증.."다이어트 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16 17: 05

컴백을 앞둔 가수 신해철이 지옥의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7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수록곡을 선공개하며 컴백하는 신해철은 식단 조절과 운동 등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최근 들어 10kg이나 체중이 늘어버렸기 때문. 한 관계자는 "2012년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많이 늘었다. 식단 조절 등을 통해 혹독한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2012년 2월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가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낭에서 돌이 발견돼 쓸개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는데,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긴 5시간이 걸려서 팬들이 크게 걱정했었다.
이 관계자는 "건강에 큰 문제는 없지만 붓기가 계속 있어서 체중 조절 중"이라면서 "활동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이 오는 17일 발표할 선공개곡은 무려 5가지 장르가 혼합된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선공개곡은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곡이다. 네오소울, 펑크, 포스트 디스코, 라틴, 재즈까지 무려 5가지의 장르가 총망라된 실험적인 곡"이라고 귀띔했다.
신해철은 데뷔 이래 메탈, 록, 재즈, 발라드, 테크노, 사이키델릭, 클래식, 펑크,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하고 시도하는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왔기에, 이번 컴백에 기대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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