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수트 외질(26)이 자신의 SNS에 조카의 사진을 올리며 "결전의 날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외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쟁의 시작이다. 내 조카 미라도 응원해주고 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카로 보이는 아기가 독일 국기 옆에 엎드려 있다. 특히 아기가 유니폼을 제대로 갖춰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외질은 오는 17일 새벽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외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의 맞대결로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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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외질 페이스북, 오른쪽-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