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신체적으로 뛰어난 팀".
한국과 러시아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아레나 판타날에 위치한 쿠이아바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일전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에게 자문을 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키커는 카펠로 감독이 자케로니 감독에게 한국전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은 신체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내용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동향의 후배 감독에게 조언을 구한 것은 의미가 크다. 세계적 명장으로 한국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던 카펠로 감독이 승부를 위해 냉정한 판단을 내리며 조언을 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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