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 찾기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황신혜(오연수 분)를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는지 묻는 내용이 그려졌다.
출소한 영달은 오정희(백진희 분)를 찾아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영달을 기다렸던 정희는 그의 등장으로 기뻐했고,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영달은 신혜를 찾아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신혜는 최면요법을 추천했다.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영달은 친형제인 장동수(이범수 분)-윤양하(임시완 분)와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지내고 있다.
친동생인 윤양하와 대립 중인 영달이 기억을 되찾아 형제들과 재회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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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