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포돌스키, “포르투갈전 자신 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16 22: 44

독일 미드필더 루카스 포돌스키(29, 아스날)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포돌스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FIFA.com과 인터뷰서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G조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 대해 “우리는 한 팀으로 발전했다. 월드컵에서 우리의 실력을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포돌스키는 “포르투갈전에 자신있게 임할 것이다. 강한 신념과 힘으로 승리를 따낼 것이다”며 “물론 우리는 포르투갈이 랭킹 4위인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힘으로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우리가 제대로 플레이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직 승리만을 노린다. 승리하기 위해 이곳 브라질까지 날아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포돌스키는 “이미 아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 오겠다고 했다. 우승은 가장 이상적일 일이다. 내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다. 우승 자체가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독일의 네 번째 월드컵 우승까지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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