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독일전을 앞두고 "우리의 서사시가 오늘 시작된다"며 각오를 밝혔다.
호날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서사시가 마침내 시작된다. 우리는 포르투갈 1000만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열정으로 가득 찼고, 신념, 결단력, 끈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정신력으로 승리할 것이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손을 잡고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 포르투갈에게 힘을"이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은 오는 17일 새벽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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