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최다니엘에 "강지환 당하게 안 둬" 선전포고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6 22: 51

‘빅맨’ 이다희가 최다니엘에 강지환이 당하게 두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5회에서는 소미라(이다희 분)가 강동석(최다니엘 분)에게 김지혁(강지환 분)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미라에게 전화를 걸어 지혁을 살려내고 싶으면 찾아오라고 말했다. 지혁은 동석의 함정에 빠져 살인혐의로 경찰서에 잡혀 있는 상황. 이게 미라는 동석에게 찾아가 지혁을 구할 수 있는 증거를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동석은 미라에게 지혁을 구할 수 있는 영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를 주는 조건으로 미라에게 결혼을 요구했다. 미라는 동석의 요구에 콧방귀를 꼈다. 이어 미라는 “지혁을 사랑한다. 그리고 그 사람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는 약한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라는 “이제 내가 그 사람 당하게 안 둬”라며 선전포고했다. 미라가 지혁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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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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