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마라도나, “외질, 독일 우승위한 중요한 조각”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16 23: 03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독일이 성공하기 위해선 메수트 외질(26, 아스날)의 활약이 절대적이라고 했다.
마라도나는 16일(한국시간) GOAL.com과 인터뷰서 “외질은 독일이 우승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조각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시절 팀 동료였던 호날두와 대결에서 중요하다”며 “외질은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으로 결장할 경우 독일의 중원을 이끌어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라도나는 “외질의 활약은 클로제에게도 천금의 기회다. 클로제는 두 골을 추가할 경우,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한다”며 외질의 어시스트로 클로제가 득점하는 모습도 예상했다.

한편 외질은 2013년 여름까지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해왔다. 둘은 오는 17일 G조 첫 경기 독일과 포르투갈전에서 맞붙을 예저이다. 외질은 A매치 53경기서 17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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