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부자, “기성용·한혜진 나이차 많아서 걱정”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6 23: 35

‘힐링캠프’ 기성용 팬임을 고백한 강부자가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2세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남다른 축구 지식을 자랑하며 열광적인 축구팬임을 드러냈다.
강부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선수는 기성용. 그는 “기성용 선수가 체격과 허벅지가 좋다. 코너, 프리킥은 또 얼마나 정교한 지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부자가 “내가 여수에 갔다가 기성용이 사는 집까지 갔는데 집에 없더라. 마당만 보고 왔다”고 고백하자, 김제동은 “사생팬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부자는 “혜진이는 참 좋은 후배다. 조용하고 얌전한 연기자”라고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을 칭찬했지만, 기성용을 칭찬했을 때와는 다른 태도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이들 부부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애 셋은 낳아야하는데 그게 걱정”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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