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해설자 김남일 디스 “왜 거기 있는 거예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7 00: 02

‘힐링캠프’ 이동국이 KBS 축구 해설자로 변신한 김남일 선수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들이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국은 이영표부터 안정환, 송종국, 김남일까지 해설자로 변신한 4인방이 화두에 오르자, “김남일 선수는 거기 왜 있는 거예요”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김남일은 같은 팀인데 밥 먹을 때도 말수가 적다. 사석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한데 국민을 상대로 어떻게 말할지 정말 기대된다. 생각은 깊지만 말로 표현은 조금 모자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이영표에 관해 “말을 워낙 잘해서 큰 기대는 안 된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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